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【 앵커멘트 】
코로나 시대 배달은 이제 우리의 생활 속 깊이 들어와 하나의 일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.
그런데 배달원들에게 냄새가 나니 화물용 엘리베이터를 타라고 강요하거나 단지 밖에서 음식을 들고 걸어오라고 요구하는 갑질 아파트들이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.
포커스M, 정태진 기자가 배달원들과 그 실태를 동행 취재했습니다.
【 기자 】
서울 강남의 한 고급 아파트입니다.
입주민이 아닌 배달원은 복잡한 출입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.
- "오토바이 키라든지 아니면 카드 두고 가셔야…."
배달원이 향한 곳은 입주민이 이용하는 엘리베이터가 아니라 화물용 엘리베이터.
엘리베이터 주변엔 쓰레기통과 쓰지 않는 비품이 놓여 있습니다.
▶ 인터뷰 : 김형수 / 배달 노동자
- "냄새나 안전 때문에 또는 저희 행세가 안 좋다라는 생각 때문에 화물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라고 강요하는…. "
음식 냄새 난다, 보기에 안 좋다,...